채식은 동물과 인간에 대한 적극적인 사랑의 표현입니다!!
왜, 동물성 식품을
먹어서는 안되는가!
첫째, 사람에게는
단백질이 적게 필요하다. 적게 필요한데도 많이 먹어야 할 이유는 없다. 필요한 양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적다.
단백질은 몸에서 매우 다양한 역할을 한다. 그 중에서도 중요한 역할은 세포의 구성 성분으로서의 필수적인 역할이다. 사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포의 수가 늘어나야 하며 세포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 재료가 되는 단백질이 필요한 양만큼 공급되어야 한다.
사람은 다른 동물에 비해서 성장속도 즉 세포의 수가 증가하는 속도가 훨씬 느리다. 즉 세포를 만드는 재료가 되는 단백질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사람의 일생 중에 가장 성장속도가 빠른 시기가 태어나서 돌이 될 때까지 한해 동안이다. 신생아는 보통
3.2-3.3kg이고 첫돌이 되면 9-10kg이 된다. 즉 한해 동안 자신의 처음 몸무게의 3배가 된다. 이 기간 동안에 어린이가 먹는 모유에는
칼로리 비율로 7%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더이상 성장이 되지 않는 성인은 단백질 섭취 비율이 7%보다 적어도 충분하다. 대부분의 곡식에는
8-18.8%의 단백질이 들어있으므로 곡식만 먹어도 단백질 부족은 생기지 않는다. 참고로 송아지의 성장속도는 어린이의 약 3배가 된다. 그래서
송아지가 먹는 우유에는 모유에 비해서 단백질이 3배 많이 들어있다.
둘째,
성인에게는 적은 단백질과 많은 탄수화물이 필요하다. 탄수화물이란 녹말을 뜻하며 활동하는 데 필요한 열량을 내는 성분이다. 성인은 성장이 멈춘
상태이기 때문에 단백질이 많이 필요하지 않고, 반면에 뇌와 근육활동에 필요한 칼로리를 내는 탄수화물이 필요하다. 탄수화물은 동물성
식품에는 전혀 들어있지 않고, 곡식에는 종류에 따라 77-93% 정도 들어있다.
셋째, 단백질은 필요하지만 그것이 동물성 단백질이어야 할 이유는 없다. 흔히들 동물성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에 비해서 더 우수한 성분이기 때문에 동물성 식품을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심지어는 계란, 우유 등을 '완전식품'이라고 부르고 있다. 더
우수하다는 말은 단백질을 이루고 있는 기본 단위인 아미노산들 중에 필수 아미노산의 양이 식물성 단백질에 비해서 더 많기 때문에 나온 것이다.
많은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많은 것이 사람에게 필요하다는 증거는 없다. 식물성 식품은 동물성 식품에 비해서 필수 아미노산이 적게 들어있지만
사람의 필요에 부족하지는 않다.
넷째, 동물성 식품에는 먹어서는 안되는 성분이
들어있다. 모든 동물성 식품에는 콜레스테롤이 들어있다. 콜레스테롤은 사람의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사람의 몸에서 자동적으로 필요한 양만큼
정확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콜레스테롤을 먹으면 남는 부분은 동맥의 벽에 기름찌꺼기를 형성하여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고 나아가서 고혈압,
허혈성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증), 뇌혈관 질환(중풍), 혈관성치매 등을 일으킨다. 그래서 높은 콜레스테롤을 '은밀한 살인자'라고 부르고
있다.
다섯째, 동물성 식품은 많은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 몇가지의 암과 비만, 당뇨, 골다공증, 요로결석, 여러가지 알러지 질환 등을 일으킨다.
여섯째, 생물농축으로 인해 다이옥신을 비롯한 환경호르몬이나,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동물성 식품을 먹음으로써 각종 전염병 즉, 광우병(소), 조류독감(닭), 패혈증(피조개), O157 대장균 등에 감염될 수
있다.
생선은 좋은
식품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같은 것들은 식품으로서 문제가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는 사람들이있으나 생선은 좋은 식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생선의 성분은 크게 단백질과 지방이다. 생선이 몸에 좋다는 말은
생선 단백질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생선 지방에 포함되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이 몸에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생선에 들어있는 지방에는 EPA,
DHA와 같은 고도의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으며 이들 성분은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곡식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만 먹으면 사람의
몸에서 EPA나 DHA가 만들어지므로 EPA나 DHA가 들어있다는 이유로 생선을 먹을 필요는 없다. EPA나 DHA의 재료가 되는 불포화지방산은
곡식에 풍부하게 들어있으므로 곡식에 들어있는 지방을 버리지 않고 먹기만 하면 생선을 먹을 필요가 없다.
우유는 사람이
먹을 식품이 아니다
우유는 '완전식품'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단단한 음식을 먹을 수 없는
유아기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우유를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한다. 그러나 우유는 사람이 먹을 식품이 아니고 송아지가 먹어야 하는 식품이다.
부득이하게 젖먹을 시기에 모유를 먹을 수 없는 경우에만 젖뗄 때까지 한정적으로 먹어야 한다.
사람이 우유를 먹어서는 안되는 몇가지
이유를 살펴보자. 젖먹을 시기가 지나면 사람의 몸에는 우유 소화와 관계되는 몇가지 변화가 일어난다.
첫째, 우유에 들어있는
유당(乳糖) 분해효소가 분비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유당이 분해, 흡수되지 않아서 설사가 일어난다.
둘째, 유당을 이루고 있는 한가지
성분인 갈락토즈는 신경조직의 성장에 필요한데, 뇌발달은 3세 이후에는 멈추므로 성인에게는 불필요하다. 갈락토즈는 신경조직을 만드는 이외에는
이용되기가 어렵다.
셋째, 우유에는 사람에게 필요한 양보다 훨씬 많은 단백질이 들어있다. 우유에는 단백질이 칼로리 비율로 20%나
들어있으며, 곡식에 비해서 거의 배나 된다. 앞에서 설명한 대로 사람에게는 단백질이 많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우유를 먹을 필요가
없다.
넷째, 우유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은 카제인인데 사람에게는 알부민이 필요하여 적합하지 않다.
다섯째, 우유는
지방이 칼로리 비율로 52%나 함유된 고지방 식품으로 탄수화물이 많이 필요한 성인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식품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우유는 송아지에게는 완전식품이지만 사람에게는 불완전식품이다.
무엇을 먹을
것인가
사람들은 동물성 식품을 전혀 먹지 않으면 건강에 큰 문제라도 발생할 것처럼 생각한다. 그러나
동물성 식품을 전혀 먹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다. 동물성 식품을 먹고 있을 때보다 오히려 건강해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동물성 식품을 전혀 먹지 않으면 야윈 상태가 되지만 건강하다.
물론 평소에 동물성 식품을 즐겨 먹던 사람이 전혀
먹지 않으면 일시적으로 어지럼증이 생기고 기운이 없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왜 이런 현상들이 생기는지는 알 수 없지만 나쁜 것에
오랫동안 익숙한 상태를 벗어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생각된다.
마치 담배, 술, 마약 중독환자가 이것들을 끊을 때
생기는 '금단현상'과 같다고나 할까? 그러나 이 기간만 잘 극복하면 건강한 상태가 오게 된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원형을
크게 훼손시키지 않은 자연상태에 가까운 식물성 식품(현미밥, 여러가지 채소와 과일)은 사람의 건강을 지켜주는 데 충분하다.
살기
위해 먹는가? 죽기 위해 먹는가? 동물성 식품은 여러가지 질병을 일으키므로 사람의 생명을 단축시킨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런 의심 없이
좋을 것으로 생각하고 동물성 식품을 먹고 있다.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더 많이 먹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것이 죽음을 재촉하는
식생활인 줄을 모르고 말이다. 사람들은 목숨 걸고 동물성 식품을 먹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이 어떤 음식을 필요로 하는가"에 따라 먹지
않고 "입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가"에 따라 먹고 마신다.
사람은 곡식과 채소와 과일과 물만
먹어야 건강하다. 동물성 식품을 먹어서는 안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도 참이고 경험적으로도 참이다.
<녹색 평론-57호> "왜 동물성 식품을 먹어서는 안되는가" -대구 의료원 신경외과 과장 황의수 의학박사-에서 발취
'법천건강연구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칭하이 스승께서 말씀하시는 채식을 해야하는 이유 (0) | 2007.09.13 |
---|---|
[스크랩] 불로장생의 묘약 토마토 (0) | 2007.09.13 |
[스크랩] 과일껍질까지 먹는 노하우 (0) | 2007.09.13 |
[스크랩] 바르게 먹는방법,오식법을 제안한다 (0) | 2007.09.13 |
[스크랩] 채식을 해야하는 10가지 이유 (0) | 2007.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