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목사님께서는, 예배때 마다 울리는 휴대전화 소리때문에 항상 짜증를 내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설교를 한창 열심히 하고 계시는데, 또..."삐리리~~~" 하고 휴대전화 소리가 예배당 전체에 퍼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한참을 울리는데도 도무지 끄지를 않는 것 아니겠습니까?
신도 모두들은 누구야~ 누구야! 하며 웅성 거리고... 목사님도 짜증을 내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휴대전화는 바로 목사님 주머니 속에서 울리고 있다는 걸 뒤늦게 알으신 것 입니다.
그런데, 이 목사님의 그다음 멘트에 예배에 참석한 신도들은 모두가 뒤집어졌습니다.
휴대전화 슬라이더를 밀고,
목사님!!!!~ 왈.
"아~하나님이세요? 제가 지금 설교중이거든요... 예배 끝나고 곧 바로 하나님께로 전화 드리겠습니다..."
"네! 네! 30분 후면... 설교 간단히 하고 끝내렵니다.. 네...네...네!~꼭 전화 드리겠습니다."
출처 : 소금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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