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을 보면 몇가지 차이가 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머리가 좋아야 하고 요령도 있어야 하지만 시간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
물론 공부를 제일 잘하는 부류는 머리가 좋고, 노하우가 있고 , 공부를 많이 하는 사람일 것이다.
성공도 이와 마찬가지로 타고난 소질과 기술과 시간이 필요하다.
타고난 재능과 기술은 어느정도 행운도 필요하고 환경에 따라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비교적 누구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이 시간이다.
부유한 집에 태어난 사람도, 신분이 높은 사람도, 머리가 좋은 사람도 하루를 24시간 이상 활용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어느 분야든 뛰어난 성과를 보인 사람을 보면 할 것을 안하고 밤잠을 줄여가면서까지 시간투자를 많이 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홈런왕의 원조인 이만수는 학창시절에 밤마다 옥상에 올라가서 새벽닭이 울때까지 타이어를 두들겼다고 한다.
영국의 세계적인 축구선수인 데이비드 배컴에 대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
유소년 클럽에서 맹활약할 때 베컴을 주목한 한 축구클럽 경영자 돈 윌트셔는 베컴을 만나 리프팅을 시켰는데 5회도 넘기지 못했다. 하지만 2개월 후 베컴은 월트셔 앞에서 2,000회를 넘기는 리프팅을 선보였다. 월트셔는 “8살 어린 아이에게 무서움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최고의 스타이면서도 훈련 시간에는 항상 마지막까지 그라운드에 남았던 에릭 칸토나를 존경한다는 베컴은 지독한 연습벌레이기에 지금도 발전하고 있는 선수다.
그렇다면 시간활용의 기술은 무엇인가!!
크게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행동을 취사선택 할 수 있는 기술
둘째는 몰입하는 기술
무엇이든 몰입할 일을 정해 놓고 시작해야 한다.
거름지고 장에 갔더라도 몰입을 하게 되면 팔 수도 있다.
여기 저기 기웃 거리다가 김서방 만나서 막걸리 한잔하고 이서방 장기 두는거 훈수하다 보면 하루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후딱 지나가 버린다.
생활 계획표를 만들어야 겠다고 컴퓨터를 켰는데 메일이 궁금해서 메일확인을 하고 여기 저기 답장한다.
그러다가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도 궁금해서 신문을 잠깐 보다 보니 신문 내용중에 무슨 스캔들 기사를 발견하게 된다.
그러고 나니 그 연애인이 누구인지 궁금해져서 팬클럽사이트에 기웃거리다 보면 어느순간 엉뚱한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시간활용의 기술이 없는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일 것이다.
중요한 일을 취사선택해서 몰입 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몰입을 하다보면 성과있는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밥 할때 가스불을 켰다 껐다를 반복하다 보면 죽도 아니고 밥도 아니게 된다.
나무를 크고 굵게 키우려면 잔 가지를 잘라 줘야한다.
우리의 삶에도 잔가지들이 많다.
일일드라마, 수목드라마, 스포츠 뉴스, 무슨 무슨 스페셜을 다 챙겨보고, 이것 찔끔 저것 찔끔 하다보면 뭐하나 되는 것이 없게 된다.
시간의 잔가지를 쳐야한다.
그리고 하고자 하는 목표에다 시간의 촛점을 집중시켜놓고 몰입해야 한다.
이것이 시간활용 기술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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