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이와같이 정신력 및 집중력은 모두 마음에서 출발하여 마음에 귀착되는 문제이므로
이를 높이는 자기 트레이닝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가 있다.
1) 불안이나 심리적 동요를 너무 억제하려고 하지 않는다.
시합때는 누구나 긴장을 하므로 얼지 않으려고 너무 힘을 쓰면 오히려 역으로 얼어 버릴 수가 있기 때문
에 '얼면 안된다'는 생각을 염두에 두지 말고 준비운동 등으로 불안감이나 동요에서 피하는 것이 좋다.
2) 철저한 자기확신, 확언을 갖는다.
자기 수행하고 있는 일에 대한 자신의 능력에 확실한 신념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
자기가 자신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감이 있음을 상대가 느낄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반드시 승리한다든지, 나는 할 수 있다라는 확신과 확언을 가져서
자기패배적인 사고방식에 사로잡히지 말고 자신에 찬 모습을 상대선수에게 보여 주어야 한다.
3) 마음을 의존할 수 있는 것을 갖는다.
기분이나 생각이 동요되어서 어떤 것을 해야 할지 모를 때 자기가 정신적으로 의존하는 것에
마음을 돌리면 마음이 차분해지며 안심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테면 자기가 좋아하는 마스코트나 표어, 축술, 부모나 친구의 사진 등이다.
4) 자기 암시를 준다.
암시라는 것은 감각이나 관념, 의도 등이 말 따위의 상징에 따라서 이성에 호소함이 없이 전달되는
정신적인 과정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암시에는 각성암시와 최면암시가 있다. 또 타인암시와 자기암시를 포함하고 있다.
시간이나 장소 등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라 타인암시에만 의지할 수만은 없으므로,
선수들은 항상 자기암시 방법을 익혀두지 않으면 안된다.
① 암시평흡 : 호흡은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정신, 기술, 신체의 통합된 상징이다.
호흡을 조정하는 것은 즉 마음을 조정한다는 것이다. 복식호흡으로 암시를 넣어야 한다.
숨을 들이마실 때에는 '용기를 얻고, 자신과 승리를 얻고, 에너지, 힘, 큰것'를 모두 들이마신다.
숨을 내쉴 때에는 '불안, 공포, 실패, 좌절, 음울한 것 등을 전부 토하면서 자신이 생긴다.
용기가 샘솟는다. 마음이 넓어진다.'라고 암시한다.
② 암시방뇨 : 시합에 즈음하여 긴장하기 때문에 신경성 빈뇨가 자주 일어난다.
소변볼 때 다음과 같이 암시하면서 방뇨한다. '체내의 모든 독소가 몸 밖으로 나가 버린다.'
불안이나 공포의 미혹한 모든 생각이 없어진다.
방뇨가 끝나면 오나전히 마음이 상쾌하여지고 침착한 기분이 된다.
5) 좌선과 수식관(호홉의 수를 셈)으로 집중력을 높인다.
결가부좌로 하여 손을 앞에 두고 깊은 복식호흡을 하고 좌선은 뇌파중 알파를 증가시켜
안정적이고 이상적인 집중력을 길러 준다.
검도선수들의 정신력 및 심리적 불안요인 문제에 대한 대책중에서 퍼옴( 박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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