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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염불현실감통록

내가 눈을 감으면

by 법천선생 2007. 11. 6.

빛의 고향에서

많은 빛들이 아래로 펼쳐져

큰 황홀을 맛보고 살 것입니다.

 

큰 빛이 있어 안심이 되나니

그 무엇으로 위안을 삼겠는가?

 

다시 눈을 뜨나니 사물들이 성큼

내꼍으로 다가오니 다시금 이 세상이

진정으로 내가 살고 있는 곳이려니

 

착각 속에서 헤메이며 오늘도

하루와 하루를 근근하게 지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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