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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제 3의 눈을 여는 3가지 방법

by 법천선생 2008. 2. 6.
 
글쓴이 : 이사금 조회수 : 3504.01.09 09:51 http://cafe.daum.net/innersound/AVwb/800주소 복사
제 3의 눈을 열려면?
1. 열망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의 해탈하려는
강렬한 열망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매사를 그것에 맞추어
생활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지요.

바둑에 미친 사람은 누워서 천정을 쳐다보면
온통 바둑판으로 보이지 않습니까?

소녀를 첫사랑 하는 소년의 눈에는
지나가는 소녀들이 모두 그녀같이 보이지 않겠습니까?
그런 것입니다. 세상의 일이나 수행의 길이나
모두 집중하기는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크게 틀린 점이 있다면
목표가 다르다는 것뿐인 것입니다.

강하고 열렬한 열망을 가졌다면
앉아서 명상하지 못할 때라도
그는 그것만을 생각할 것이기 때문에 온통 마음을
하늘나라에나 스승에게 두고 있을 것입니다.
실제에 있어서 진정한 명상이라 할 수 있지요.

결가부좌를 하고는 마음이 요동치며 언제 시간이 끝날 것인지
시계만을 들여다보며 애태워보았자 효험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앉아있는 방법을 터득하기 위하여서는
처음 명상을 시작했을 때에는 앉아 있는 연습이 필요하겠지만요.

2. 인내심
오랜 시간을 참으며 행동과 말과 마음을 잘 다스리고
즉, 어려운 일에서도 화를 내지 않으며,
어떠한 좋지 못한 일을 당하더라도 전생의 업이라고 생각하여
분한 마음을 내지 말 것이며 자기를 가장 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지저분한 일을 골라서 한다거나 매사를 남을 배려하는
정신을 가지고 생활할 때 등등과 아울러 명상시간을
길게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과감히 탈출하여
TV를 보는 습관을 줄여서 명상시간을 늘린다든가,
남과 잡담하는 시간을 늘려 명상시간을 늘리고,
앉는 자세를 정확하게 강한 집중력으로 전심전력을 다하여
명상시간을 오래한다면 필히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실제로 전심전력이라는 말을 되새겨보아야 합니다.
전심 즉 모든 마음을 모두 한 곳에 쏟아 붓는다는 뜻이지요.

전력이란 모든 힘, 즉, 육신에서는 힘을 모두 빼지만
정신적인 힘은 오히려 성성하게 깨어나
전신의 세세한 세포들까지도 생생하게 깨어나
모든 감각기관을 동원하듯 하며 이목구비의 모든 감각기관도
모두 법계에 집중해야함을 뜻하는 것입니다.

3. 스승을 통하여
스승의 힘은 전지전능하므로 스승께서
눈을 한번만 들여다보기만 해도 각성한 제자는
그 자리에서 해탈을 얻는다고 합니다.

성령, 불성, 하나님, 부처, 스승 등은
모두 하나의 진리의 표현일 뿐입니다.

당신이 스승을 찾은 것은 진리 때문일 뿐입니다.
그것 때문에 스승을 찾고 열렬한 것이지
그렇지 않다면 아무런 소용없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스승은 진리를 대표하고 신을 명명하는
다른 언어들과 유사한 것입니다.

그 뿐입니다.
그래서 스승을 애타게 찾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에 대한 온전한 헌신이 일어났을 때,
우리 내면에 있는 스승이나 외면에 있는 스승,
더 나아가 만물은 일체이므로
스승, 즉 진리의 힘은 즉각적으로 우리를
해탈의 문으로 데려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