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이시여!
간절하게 법호를 외우고 있나이다.
'무상사'라하여 석거모니부처님과 같은
명호를 사용하자 세간에서는
이상하게 볼지몰라도 저는 당신의
고귀한 성품을 너무나 잘 알고 있나이다.
이미 당신게서는 그보다 훨씬 더
수승한 경지를 얻으셨음에도
감히 세상에다 함부로는
절대로 알리지 않았나이다.
이제 제자가 스승의 존귀함을 깊이 깨달아
무릎을 구부리고 두손을 모아
당신께 집중을 헌신고양으로 바치오니
부디 이 부족한 사람의 이마를
만져주시는 가피를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청하옵나이다.
나모칭하이우상스
나모칭하이우상스
나모칭하이우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