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선수가 되는 길

얼마전 용인대학교의 이모교수를 초청하여

체력트레이닝법에 관한 강연을 들었다.

 

많은 스포츠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좋은 반응을 보였다.

만년 올림픽 후보밖에 되지 못하는 권투선수의

비참한 현실을 목격하고는 그를 불러다가 여러가지

격려의 말을 해준 뒤

체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였다.

 

다른 훌륭한 선수들과 비교를 통하여

부족한 부분을 8가지 근력요소와 함께 정확하게 분석하여

부족한 부분의 보완하는 운동처방을 내려 체력운동 실시 후

즉시 대표팀에 선발되는 효과를 가졌다고 한다.

 

어떤 경기종목선수든 종합적인 체력이 균형적으로

발달하지 못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없다는 것이 그의 요지였다.

 

오늘 강원일보에 봉의여중 농구부 선수들의 체력훈련을 맡고 있는

한림대학교 체육과의 양모교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줄곧 부근에 있는 봉의여중 농구선수들의 전문적인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기술작인 면을 여러가지 패턴으로 분류하여

패스기술력, 순발력, 민첩성, 균형감각 등의 기술들을 점수화하여

정확하게 점검하므로 경기력을 크게 향상시켜 봉의여중이

전국을 확실하게 제패하도록 하였다.

용인대의 이모교수와 한림대의 양모교수의 이론적 배경은 비슷한 듯하다.

 

양 교수는 “봉의여중의 경우 한림건강·체력센터에서 훈련하기 전과 비교해

선수들의 신체능력은 평균적으로 농구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조정력에서

반응시간 12%, 민첩성 16%, 순발력 19%가 신장됐고 속도성 7%,

균형성 50%, 심폐지구력 15%, 근지구력 10%, 패스기량 5% 향상 등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