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기본적으로 성호르몬은 남성의 테스토스테론과 여성의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과 같이 남성, 여성을 구분지어 놓았지만 실제의 인간에게선 성과 무관하게 두 성의 호르몬이 다 분비가 됩니다. 다만 어느 호르몬이 더 많이 분비되느냐에 따라 2차성징이 일어나게 되고 그에따라 남성 혹은 여성의 특징이 일어나게 됩니다.
가령 남자의 경우 목젖이 커지고 목소리가 굵어지며 근육이 발달, 정소의 발달 등과 여성의 경우 유방이 발달하고 골반과 난소가 발달하는 것은 모두 각 성호르몬에 의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심하게 분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남자임에도 여자같은 목소리와 유방이 커지게 되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여자의 경우는 유방이 발달하지 않고 중성적인 목소리를 띄게됩니다.
이러한 예외적인 경우는 단순히 성호르몬분비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날 수도 있으며, 성염색체 자체가 남자XY 여자XX가 아닌 성염색체 비분리에 의해 XXY라거나 XO같은 경우 저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체적으로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런 것들이고요, 정신적으로는 상당히 충격적일겁니다.
자괴감에 빠지게 되겠지요.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유방이 있다면 남들과 달리 웃통을 벗거나 하질 못할 겁니다.
여성의 경우도 목소리가 걸걸한 남자 목소리가 난다면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길테지요.
상당히 안타까운 경우이나 나름대로 수술과 치료를 통해 보정을 하고 자신감을 찾는 훈련을 해서 극복해 나가는 것이 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
호르몬의 특징이라함은 어떤 것을 뜻하는지요?
성호르몬이 아닌 일반적인 보통의 통괄적인 호르몬에 대한 특징이라하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간뇌의 시상하부가 모든 호르몬을 조절하는 중추입니다.
그리고 내분비선에서 생성되어 혈관으로 분비가 됩니다.
표적기관에만 작용하구요...
종특이성이 없어서 다른 종의 호르몬을 투여해도 효과는 나타납니다.
항원항체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이죠.
또한 미량으로만 조절되어야 하며 양이 맞지 않을 경우 과다증이나 결핍증이 생깁니다.
마지막으로 피드백에 의해서 조절된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정도가 호르몬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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