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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스승 = 진리

나를 나에게 바침

by 법천선생 2008. 12. 16.

오 신이시여!

하느님, 당신의 모습은 보이지 않으나

항상 나와 함께 하심을 느끼나이다.

 

내가 나를 나에게 바칩니다.

위가 위를 소화하듯

내가 나를 나에게 고스런히 바치나이다.

 

재미있는 게임이 엔돌핀을 분비하듯이

인생게임은 그런대로 재미있나이다.

 

제가 갈 곳을 정하여 주소서

당신의 뜻대로 하소서

나는 아무런 반항이 없나이다.

 

그저 그저 당신의 뜻대로 하소서

해탈이란 감정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

 

그것이외에 무얼 더 바라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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