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뇌졸증으로 반신불수가 된 부친의 중병을
치료하고자 이미 15년 전 운명적인 만남을 통하여
1994년에 정통 중국기공을 전수받았다
부친의 중병치료가 수련목적이었으므로
높은 경지의 에너지가 필요하였다.
수련의 목표가 어렵고도 높았는 만큼
고된 수련을 마다않고 몸을 던져 수련을 하였다.
교육과 교화와 전수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전수란 어떤 노하우를 전달해주는 것이지만
그 전달 방법이 다른 교육과는 전혀 다른 방식이다.
교육은 말과 행동을 통하여 전해지지만
전수는 비밀스러운 영적 전달체계를 이용한다.
즉 이신전심의 방법으로 에너지를 전달하고
기를 느끼고 발사할 수 있는 회로를 열어 주는 방식으로서
무협지에 '백년공력을 전수하여 준다'라는 개념과 같은 것이다.
기간은 불과 2년간이었지만 밤에 잠을 자도 가수면상태로
밤새도록 자는 것도 아니요, 안자는 것도 아닌 상태로
밤을 지새기 일쑤였다.
특히 원행을 하여 승용차 안에서 잠을 자면서 열렬히 수련했다.
높은 곳이 기가 강한 곳이라고 여겨 원주에서 춘천쪽에 위치한
원창고개 가장 높은 곳에다 차를 세워놓고 밤을 지샜다.
시간을 아끼기 위하여 콩을 물에 불겨 그것을 먹으면서
수련에 정진했던 시절의 생각이 난다.
기공치료를 통하여 질병을 치료하려면 '수감탐병'이라고 하여
손바닥으로 병기가 있는 곳을 알아 낼 수는 있지만
정확을 기하기 위하여서는 병기가 어디에 얼만큼 있는지를
보아야 하기 때문에 투시를 하는 사람이 매우 필요하다.
성적으로 성숙되지 않은 중학생들은 투시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 또한 그렇게 놀라운 일도 절대 아니다.
그 나이에는 절반 정도는 즉석에서 투시를 할 수 있다.
수업시에 투시를 유도하여 한반 40명 중 약 20명을
즉석에서 자기 내장을 본다거나 아주 먼곳의 상황을 볼 수 있는
투시안들을 발굴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강력한 전기를 이용한 전기공과 다른 방법을 사용하여
송과체를 더욱 더 격발시키는 방법을 통하여
그들의 투시 수준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15년이 지난 지금 그들이 전혀
영적이나 육체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으며 그들은
생각조차 별로 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직접 수련을 통하여 투시를 한 것이 아니라
나의 유도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을 통하여 본 여러가지 영적인 신비한 현상들을
여지껏 이야기하지 못한 것이 바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와 같은
말을 하기 어려운 이야기였다.
또한 누구에게 말을 해보았자 잘 이해할 수 없는 사실이었기에
더욱 더 답답한 심정이었다.
그러나 필자가 필을 들어 표현하고자 하는 비밀스러운 내용에는
우리의 사람에 많은 도움이 되는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좋은 생각을 하면 엔돌핀, 나쁜 생각을 하면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호르몬 분비가 바로 행복과 불행, 천재와 바보,
건강과 질병, 성격과 체격 등 인생의 모든 문제와
깊은 연관이 있음을 알아내어 이제 그것을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그것이 바로 행복과 감사를 거쳐
봉사와 헌신을 이어지는 거듭남, 해탈이라는
너무나 신비한 정신적 경지인 원래 인간의
신천적 본성에 다다르는 방법임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교육명상은 여러가지 명상방법 중에서도
호르몬 분비와 명상과의 관계만을 구분하여
'도'를 알기 쉽고 실행하기 편리하게 만들어 엮은 책으로
이것은 필자가 창작한 것도 발명한 것도 아닌
원래부터 있었던 우리의 본성을 찾기 쉬운 방법으로
소개한 것 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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