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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실천채식

동물에게도 영성이 있다

by 법천선생 2009. 3. 13.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세계에서 1년 동안 사지동물 약 24억 마리,

가금류 약 500억 마리가 사람들의 식욕을 위하여

무참하게 도살(2004)되고 있습니다.

 

또한 1억3,250만 톤의 수생동물들이 포살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에 소 61만 마리,

돼지 1,346만 마리, 닭 5억7,700만 마리,

오리 2,000만 마리를 도살했으며(농림부 통계),

252만 톤의 수생동물을 포살했습니다(해양수산부 통계).

 

전 세계에서 하루에 약 660만 마리의 사지동물,

1억3,700만 마리의 가금류와 36만3,000톤의

수생동물들을 죽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소 1,670마리, 돼지 36,800여 마리,

가금류 163만 6,000마리와 7,000톤의 수생동물들을

죽이고 있는 셈이 됩니다.

 

이러고도 인류의 앞날이 무사하리라고 기대한다는 것은

너무나 뻔뻔스럽고 겁 없는 작태가 아닐는지요.

 

사람들이 모두 채식을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과학의 힘을 빌어 고기만큼, 아니 고기보다 훨씬 더

맛있는 콩고기나 밀고기류를 더욱 더 발전시켜

사람들에게 공급하고 채식하도록 홍보해야 하겠습니다.

 

외로우시다면 한번 유기견을 데려다 키워보세요.

그가 얼마나 감성적이고 충성스럽고 영적인지 아신다면

절대로 죽여서 입 속에 넣지는 못하실 것입니다.

 

아니면 도살장에 한번만 가보십시요.

비참한 동물들의 실상을 보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절대로 육식을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