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말로만 해도 사람은 입안 가득 침이 고인다.

by 법천선생 2009. 8. 7.

감성이 여리고 마음이 순수한 어린시절,

주변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사람,

오직 나에게 생명과도 같은 존재는 어머니이다.

 

그런데 아버지와 어머니가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면,

아이는 아무것도 할 것없이 고스란히 모든 사정을 보고 듣고는

서로 죽일 것처럼 싸우는 부모의 모습에서

아이는 아무런 조치를 취할 수 없기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오로지 마음 속에 크나큰 스트레스를 받게된다.

 

그러면 두뇌속에서 코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고

그것은 자주 일어나는 이러한 외부상황에 의하여

호르몬 분비가 습관화가 되어 버린다.

 

이러한 아이가 어떻게 클 것인가?

여러가지 나쁜 모습으로 발전하여 환경에

부적응행동을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태를 고칠 만한 오직 한가지 비책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명상이다.

 

명상은 무엇인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마음 속에 있는 좋던 나쁘던 그 어떤 생각이라도

모두 밖으로 끌어내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내면의 영혼에게 모든 것을 바치고 그에게 항복하고

모든 정성을 바치므로 전능한 영혼이 우리 몸과 마음을

다스리도록 은혜를 베풀어주기를 기도한다.

 

그러면 모든 것은 신의 적절한 안배가 되어 진다.

그것이 바로 비책인 것이다.

 

왜 그런가?

입안에 가득한 침과 두뇌속에서의 호르몬 분비는

매우 비슷하게 분비되는 같은 분비샘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는 입안에서 우리가 즉시 느끼고 물질적으로 나타나고

두뇌속에서 분비되는 엔돌핀과 같은 행복호르몬은

단지 눈으로 보지 못할 뿐이지만 환경은 같다는 말이다.

 

그러니 입안에 침이 고이도록 말로 유도하는 것처럼

행복호르몬이 분비되도록 칭찬과 찬사와

감사와 행운의 말을 들려주고자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