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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나는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by 법천선생 2010. 12. 24.

사실 나는 많이 바보스럽다.

아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 빈털털이다.

 

그래도 어떤 때에는 나름대로 우줄댈대도 잇지만

사실 가만히 분석해보면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빈털털이이다.

 

나에게 무엇인가를 배우려고 한다면

아무 것도 도와줄 것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나는 늘 빠져 나가려고만 한다.

이몸에서 빠져 나가 저 멀리 나가고 싶은 마음 뿐이다.

 

나는 더욱 더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싶어 한다.

아내가 나를 판단한다해도 나는 그져 바보스럽게 ,

아니, 진짜 바보인양 그렇게 지내고 싶다.

 

바보가 무엇인가?

바보는 마냥 늘 즐거운 사람이다.

 

바보는 절대로 암에 걸리지 않는 사람이다.

늘 싯죽거리기만할 뿐 화낼 줄을 모르기 때문이다.

 

차를 몰고 길을 가다가 잘못간 적이 너무나 많다.

너무나 바보스럽게 단 곳으로 갔기에

스스로 황당했던 적이 많다.

 

쓴 웃음을 지으며 다시 돌아 오는 길이

그래도 마음이 훈훈한 것을 보면

운전과 명상이 매우 비슷함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친구를 사랑하고 일을 즐거하고,

사람들 만나는 것이 그런대로 재미잇는 즈음,

나는 언제나 남들처럼 신나는 체험수기를

써보는 사람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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