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그렇지 않던 아이가 이상하게 계속해서
옆의 친구들을 괴롭혀 울려놓았습니다.
교사가 그 아이의 어머니에게 물었습니다.
"요즘 집에 무슨 일이 있나요
아기가 마음을 잡지 못해 하는 것 같은데요."
그 아이의 어머니는 놀라며
눈물을 글썽인 채 대답했습니다.
"어떻게 아셨어요?
우리 부부는 곧 이혼하려고 해요.
하지만 아이는 전혀 모르는데..."
마음과 마음사이에는 서로를 이어주는
끈이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간의 끈은 그중에서도
가장 질기고 예민한 끈이지요.
자녀들도 부모 앞에서 배우지 않습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뒷모습에서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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