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는 것보다 꿈꾸게 하는 것이
먼저이다.
꿈이 있는 학생은 자신이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안다.
이유를 알면 스스로 공부한다.
스스로 하는 공부는 재미있고 즐겁다.
당연히 성과도 좋고, 자존감도 높아져
학교생활이 즐거워지는 선순환이 일어난다.
반면 가르침이 먼저인 학생은
자신의 꿈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
당연히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모른다.
이유를 모르는 학생은 수동적으로 따라만 한다.
부모가 하라고 하니 하고,
남들이 하니까 따라 공부한다.
열심히 공부하면 상위권 대학에 가겠지,
상위권 대학에 가면 미래가 보장되겠지
하는 공허한 환상만 갖는다.
혹자는 요즘 학생만 그런 것이 아니고,
과거 학생들도 그랬다고 말한다.
기성세대 역시 그렇게 성장해 왔는데도
지금은 잘 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 10대들은 상황이 다르다.
이들이 사회에 나올 때쯤이면
개인의 능력과 상관없이 사회구조적으로
90% 정도가 비정규직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런 징후들이 벌써 나타나고 있다.
서울의 상위권 대학 졸업생 가운데
45%만 정규직 일자리를 얻고,
이들 중 절반은 1년 안에 그만두고,
다시 그 절반은 30세가 되기 전에
그만둔다고 한다.
평생 직장도 없고 평생 직업도
없어지는 시대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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