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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깐학습법

[스크랩] 칭기스깐학습법의 저술 배경, 크게, 적게, 잘

by 법천선생 2011. 5. 26.

필자는 평생을 체육교사로 근무한 사람이다.

강원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평창 중, 고등학교 교사 시절 전혀 테니스를 모르고 테니스 감독을 맡아 꽤나 많은 괄세(?)를 받았다고 느껴졌었다. 인생이 서글프고 초라한 내 자신에게 물었다. 이대로 주저 앉을 것인가, 일어나서 걸을 것인가하고.... 이러한 고민에 나는 하루 종일 학교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여 하숙집에 오면 전혀 몸을 움직일 수 없도록 괴로움을 느끼기도 하였다. 지금은 그냥 지나쳐버려 그것이 병인지도 몰랐었지만 아마 B형 간염에 걸리지 않았었나 의심스럽다. 그렇게 인고의 세월을 보내면서 내 나름대로 그래 이왕 시작된 일이라면 세계적인 선수를 키워 내는 명감독이 되어 보자는 결심을 내심으로 단단하게 각오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당시 유행하던 모던 테니스, 월드테니스, 테니스코리아 등의 잡지에 게재되;ㄴ 세계적 유명 코치들의 테니스 이론 강의를 3년치를 모두 모아서 나름대로 정리를 하여 내가 좋아하는 공부 방식인 녹음을 하여 듣는 방법으로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다. 그냥 내 목소리로 녹음한 내용이 너무 밋밋할 것같아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배경으로 깔고 녹음을 하여 듣고 또 듣고 들었다. 나중에는 잠을 자면서도 녹음기를 틀어 놓고 잠을 잤다. 그렇게 2년간 열심히 그 이론강의를 들었다. 당시 중학교 교사였던 나는 고등학교 교사로 발령을 받아 당시 중, 고둥학교 병설이었던 학교에서 고교 교사가 되었다. 나와 함께 근무했던 코치들이 무려 6명이나 되니 참으로 많은 코치들과 함께 테니스 감독을 하였다. 그들에게서 많은 테니스 지도 노하우도 전수 받았다. 나는 원래 부친으로부터 어릴 때부터 철저히 교육받은 내용이 있었는데 그것은 첫째, 크게 놀라는 것이었다. 나는 원래 면소재지의 시골사람이었지만 초등학교도 저혀 나오지않으신 부친은 필묵 장사를 하시다가 인생의 마지막 장사라는 소장수까지 하시게 되어 장사를 위하여 장날 수도 없이 많은 여행을 하시면서 많은 삶의 노하우를 배우신 바 있었다. 두번째로는 적게 먹으라는 것이다. 요즘 일본 사람 미즈노 남보쿠의 절제의 미학을 통하여 다시금 유행하고 있는 이야기지만 나의 부친은 많이 먹으면 어리석은 사람이 된다고 음식을 아주 적게 먹으라는 교육을 철저히 시키셨다. 세번째로는 인사를 잘하라는 것이다. 나는 우시장에서 모든 인사법을 배운 사람이다. 어릴 때에는 꽤나 귀엽게 보였던(?) 내가 아버지에게 놀러가면 아버지는 나를 데리고 거의 우시장을 한바퀴를 다 도시면서 숨ㅎㄴ은 할아버지와도 같은 사람들에게 인사를 시키셨다. 한번 우시장에 가면 최소한 백여회는 인사를 해야만 하는 처지였다.ㅣ 그런 덕이 나는 인사하는 습관이 철저하게 배인 사람이 되었다. 내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를 키우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것도 사실은 부친의 영향 때문이었다. 내가 일찌부터 욕심을 낸 선수는 세계 1위의 선수이지 한국 1위는 절대로 아니었다.

출처 : 교육명상
글쓴이 : 이사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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