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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스크랩] 교육 들어 온 학생들 앞에서 그들 장기자랑에 특별출연하다

by 법천선생 2011. 9. 23.

 

춘천고 45회 출신 우리 강원대학 영어과 동기가

함께 발령받아 오게 되어

나이도 같고 학번도 같고, 취미도 서로 비슷하다.

 

두 홀아비들이 모여 밤 늦게 색소폰과 기타연주를 연습하여

학생들 장기자랑 시간이 우정의 밤 시간에 출연하여

그들과 함께 호흡하였다.

 

 

 춘천시내에서 교장을 하다 우리 교육원 교학과장으로

발령받아 함께 근무하게 된

강원도내 유일의 여성연구관인 연진숙 교학과장이

mbc인기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곡인

이정옥의 '숨어우는 바람소리'라는 노래를 불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봉선화 연정 역시 명곡이다.

어떤 작곡가가 TV에서 포크송은

아이들 장난이라고 했었는데,

 

포크송만 부르다 이곡을 연주하였는데

역시 신나고 좋은 곡이다.

 

 

그러나 학생들에게는 곡목이

적당하지 못한 것같다고

동료 선생님들이 말을 하여

다음 기에는 박상철의 '무조건'을

신명나게 연주할 예정이다.

 

이렇게 1년 동안 30여회 출연하면

무대 매너가 상당히 양호해지겠는걸........

 

역시 춘천시 남면 가정리 제일의 밴드이다.

 

 

학생들이 특히 기타치는 선생님

'기타 솜씨 죽인다'고 표현하면서 칭찬하였다.

 

 

이분 교장선생님 노래 참 잘부르네요,

 

곡목도 적당하고 지성미도 있어 보이고

학생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어습니다.

 

 

 간주 연주 모습이던가?

 

 

출처 : 原州大成 1517 同窓會
글쓴이 : 조영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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