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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통찰력을 갖춘 돌진

by 법천선생 2011. 10. 1.

내가 국가대표 감독이라면 선수에게

훈련을 시키는 일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시키겠지만,

그보다는 상황에 대한 더 폭넓은 시야를 가지도록

독서를 많이 하고 다른 사람의 강연을

많이 듣도록 하는 훈련을 시킬 것이다.

 

추사 김정희 선생에게 글씨를 잘쓰는 방법을

묻는 사람에게 추사는 이 세상에는

나만큼 글씨를 잘스는 사람은 너무나 많다.

 

그러나 내 글씨는 글재주에서만 나온 것이 아니고

만권의 책을 읽은 힘에서부터 나온

독서의 덕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힘은 정신력에서 나오고 정신력은 우선

그 방면에 대한 상세한 지식을 갖추는 것부터

시작해야함이 마땅하다.

 

어떤 사람들은 명상을 한다고 하면

외서는 무조건 보지 말아야 하고,

글보다는 불립문자 교외별전을 주장하기도 한다.

 

물론 그러한 점이 있다는 것은 필자도 백번 수긍한다.

그러나 그것은 그러한 수준에 있는 사람에게

한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사람들 중에는 라마나 마하리쉬가 말했듯,

'화약을 짊어지고 나를 찾아온 사람'이라고 표현 한

스승을 단한번만 보고도 깨달음을 얻는

근기가 아주 높은 사람이 있게 마련인 것이다.

 

그러나 거의 모든 사람인 보통 사람은

결코 그렇지 않음도 알아야 한다.

 

그래서 학교에서도 수준별 교육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있는 법이다.

어떤이든 원리와 법칙이 있게 마련이다.

 

무조건 돌진하는 것보다는 그 일에 관한

모든 지식을 고루 갖추고 통찰력을 얻은 다음에

한꺼번에 밀어붙이는 힘이 훨씬 더 강한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