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이란 부모가 자녀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좋은 품성과 성실히 노력하는 자세를 자녀들에게
보여줌으로써 부모의 삶을 스스로 닮게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동․청소년 심리학자들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유아들은
2․3세만 되면 어머니의 행동을 본받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아니 태아 때부터 어머니로부터 풍기는 인간적․정서적 분위기를
몸과 마음으로 흡수하면서 조금씩 어머니를 닮아간다고 합니다.
한 어린이가 성장하여 갖게 되는 성격․정서․의식구조․행동 등의
지혜는 부모로부터 약 80%정도를 본받고 나머지 20%만이
주위의 환경에 의해 어린이 자신이 형성해 간다고 심리학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그 어머니의 생활이
늘 화를 잘 내거나 남의 조그마한 잘못을 용서할 줄 모르거나
혹은 공격적인 언동을 하거나 남을 비방하는 말을 하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데서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학생들은 그 부모가 운동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듯이 부모들의 가치관과 인생관이 자녀들에게
무의식중에 전해져서 자기도 모르게 닮아간다는 데에
모방의 무서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녀들을 잘 교육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교훈이나 설교보다도 부모들 스스로가 좋은 모범을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범이 된다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당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당당할 수 있기 위해서는 부모들 스스로가
실천할 수 없는 일을 자녀들에게 강요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부모의 가치관에 거슬린다고 하여 부모 자신도
실천하지 못할 일을 자녀들에게 강요하면 그것은
자녀들에게 불신과 불만을 더해 주는 결과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항상 진실 되고 부지런하며 겸손하고 검소한 생활을 하는
부모의 모습은 백 마디의 교훈과 설교보다 훨씬 더
교훈적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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