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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명상을 하여 남이 몰라줄가 걱정하지 말라

by 법천선생 2012. 3. 16.

명상을 하여 경지가 높아졌는데 남이 몰라줄까

절대로 걱정하지 말라.

 

아래의 그림은 단순한 호랑이 그림만은 아니다.

 

맹자에 말하길 '君子豹變, 大人虎變'이라는 명언이 있다.

즉 군자는 그 기상이 표범과 같아서 내가 알리지 않아도

모든 사람들이 알아본다는 뜻이다.

 

대인은 호변이라는 것은 큰 인물은 호랑이와 같은 기상이 있어

말을 하지 않아도 남들이 모두 분명하게 알아본다는 뜻이다.

 

 

이 그림은 그러한 뜻을 보는 즉, 독화를 하는 것이지

그저 그림을 잘그렸나 못그렸나 색갈은 어떤가를 감상하는 그림이 아니다. 

 

선비가 이러한 그림을 서재에 걸어 놓고 공부잘 적에

사서삼경을 독파하여 그 뜻을 알고 실행에 옮기면서

군자의 도를 구한 것이지 그저 그림을 감상하기 위하여

벽에 걸어둔 단순한 감상용 그림이 아니라는 것을 반드시 알았으면 좋겠다.  

 

 

옛 선비들은 이러한 그림의 뜻을 모든 사람들이 다 알았다.

그러므로 이러한 그림을 선물한다는 것은 열심히 공부하여

군자나 대인이 되라는 뜻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