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장로가 되었다고 하여 교회에 가보게 되었다. 그 교회는 오늘이 60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하여 60주년 행사겸 장로취임식을 거행하게 되었다. 설교로 나선 이 교회 1대 목사였던 김양환 목사라는 분은 연세가 무려 92세나 된 분이었다.
상지대학교 총무처장이 된 최명래 동문이 이 교회 성도여서 만나게 되었다
5월 1일부로 총무처장에 임명된다고 하니 지인들은 축하해주기 바란다.
신앙심이 깊어 보이는 두 부부 축하합니다.
아주 간단한 설교중에 본인이 목사로 재직하다가 퇴임한 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30년전부터 내가 목사였었지만
어떤 것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행동인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것도 무려 30년동안이나 말이다.
가운데 계신분이 김양환 목사
이쯤되면 불교의 선사가 화두를 30년 동안
든 것과 비슷하지 않은가?
그분의 결론은 마태복음 5장 22절에서 결론을 얻었다는데,
결론은 화내지 말라는 것이다.
화는 사탄이 주제하여 생기는 것이니
절대로 화내지 말라는 말이었다.
이말을 듣고 가끔 아내에게 화를 내던 내 버릇이
그대로 강타 당하는 느낌이 들었다.
참으로 좋은 설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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