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괴로워 스승이 아닌 사람들이
쓴 글들을 많이많이 읽었답니다.
명상을 하려해도 마음이 괴로워
도저히 명상할 수 없는 시간이었지요.
슬픔에 대한 나름대로의 바람직한
방향으로 정의를 내리고 싶어졌답니다.
무조건 책을, 되도록이면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되는 책을 닥치는대로 읽고 또 읽었답니다.
그리고 내마음을 자세하게 세밀하고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바라보았답니다.
그 흔들림 속에서도 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본연이 슬그머니 고개를 쳐들고
조용히 흡사 도둑처럼 나를 보았답니다.
나는 슬픔이 걷히는 밝음을 속에서
객관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너무나 침착해진 마음으로
또 다시이 세상이 감사하고 들뜬 마음을
전하는 행복의 나라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또 다시 흥분되면서 신나는 인생을 살고 있답니다.
나의 여행과 내적추구는 결코 끝이 없답니다.
만약, 영광스럽게도 내가 몸의 감옥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지금 당장에라도
출동할 준비태세를 갖추고자 노력한답니다.
그것이 그리도 슬픈 것인지
나는 전혀 모르겠어요.
그러다 수많은 책들속에서 다시
당신의 고귀한 언어속에 감추어진
여의주의 마술속으로 굴러 떨어졌나이다.
정말 대단한 감동을 주는 순간이었지요.
이방인 발견한 보물처럼 당신의 고귀함은
더욱 더 빛을 발하고 진리의 숨결을
고르고 계셨지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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