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퇴임을 하고 나게되면,
조용하고 아늑한 곳에서 평상시 자기가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고 싶어 한다.
만약 그러한 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은 큰 영광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춘천신포중학교 교장으로 부임하신
전 춘천교육장님을 방문하여 인사드리려 갔었는데,
그분의 친구분이 대령으로 예편하시어
이곳에 농원을 운영하시면서 사신다고 하여
구경오게 되었다.
봄그리 농원이라는 이름은 아마 사모님이신
교장선생님께서 지은 모양인데,
참으로 탐스럽고, 복스럽고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하는 좋은 이름인 것 같았다.
사진 뒷편으로 보이는 사철철쭉을
주로 재배하는 농장인 것 같았다.
집은 복층구조로 아름답게 꾸며 놓으셨는데,
아랫층에는 노래방시설까지 꾸며 놓아
한잔술을 마시고 놀기도 좋도록 하며,
정다운 친구들과 다정한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눌 수 있게 한 곳이었다.
필자는 컨추리보이로서 이러한 선배들의 모습에서
고향의 짙은 향수를 느꼈으며, 필자도 퇴임 후
저런 생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물을 아름답게 정성을 다하여 키우는
그 솔솔한 식물과의 이야기 재미를 누가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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