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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체육 꿈나무들의좋은 성적 기대

by 법천선생 2013. 4. 8.


조영만(원주교육지원청 장학사)

2012년 12월 31일 (월) 원주투데이 신문 원주시민들의 새해희망

 

2012년 원주 관내 초·중학교 체육활동을 한마디로 줄여 요약하자면,

 '아쉬움'이라고 해야 하겠다.

 

2010년 강원도소년체전에서는 춘천과 강릉에 뒤진 치욕의 3위를 하였는데,

2012년에는 춘천 836점 원주 831점으로 단 5점밖에 뒤지지 않은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니 말이다.

또한 학생육상대회에서는 대회기간 내내 선두를 지키다가 대회 마지막 날

계주에서 배턴터치 실수로 강릉 225점에 단 1점 뒤진 224점의 아쉬운 준우승을 하였다.

 

그러나 우리지역 원주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도지사기육상대회에서는

월등한 성적으로 당당히 우승한 바 있다.

2013년 새해에는 원주지역의 남과는 다른 재능을 지닌 체육영재들이

좋은 기량을 선보이며 각종 경기대회에서 입상하여 학생의 미래직업과

진로를 결정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혹자들은 학교 운동선수들에 대해서 "잘 노는 경우가 많다",

 "운동을 하면 직업을 얻기가 어려워지고 공부를 등한시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사실 알고 보면 요즘처럼 진로가 불투명하고 취직하기 어려운 시기에

가장 많은 일자리와 본인의 사회적응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이

운동선수라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

운동의 기본이라는 육상만 하더라도 전국 시청 및 군청에 실업팀이

약 120개 정도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다.

 

아마 독자들은 우리 원주시청에 역도팀이 있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육상팀이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것 같다.

이들의 평균 연봉은 3천700만원으로 월 300만원 이상을 받는 선수라는 말이 된다.

만약 원주시청 단거리 선수가 100m 경기에서 마의 10초벽을 깬다면

국민적 영웅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사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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