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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하는 습관/공부와 명상

마음 속에 있는 달콤한 꿀단지를 찾아라.

by 법천선생 2013. 4. 13.

 

 

새벽에 명상하면서 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

에 대하여 여러가지 깊은 생각을 해 보았다.

 

우리나라에 왔던 외국인이 놀라기를 우리나라

모든 사람들이 모두 다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했던가?

 

필자도 과거 고교시절 그 중 한명이었다고 생각해 본다.

한때는 7080가수도 되고 싶었고 무술영화배우도

꿈꾼 적도 있었다.

 

필자는 특히 친척들과의 만남에서 노래하는 것을 즐겼는데,

많은 사람들 중에서 꽤 잘부른다는 말을 듣기도 하였었다.

 

한번은 친구와 함께 가수가 되기 위하여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라는 노래를 작곡한

작곡가가 주최하는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었다.

 

필자는 선천적으로 박자를 잘 못맞추기는 박치였던지,

친구는 좋은 성적으로 합격했는데, 필자는 노래는 괜찮았는데

박자를 잘 맞추지 못하여 그만 떨어지고 말았다.

 

당시 오디션에 합격하였던 그친구를 많이 부러워했던 기억이 난다.

곡도 받고 취입도 했지만 물론 그도 성공하지 못하고

지금은 경기도 김포 근처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다.

 

그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자고 시작한 말은 아니고,

노래를 부르는 것을 아주 좋아하여 지금도 노래를 부르면,

 

머리속에서 엔돌핀이 샘물 솟듯 솟아나고

기분이 괜시리 즐거워지는 것이 명상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인 것이다.

 

물론 모든 사람이 다 노래를 부른다고

좋아지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

 

그렇기에 명상에 노래가 도움이 된다고 말하면

당장 반박할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이다.

 

아무튼 명상은 기분 좋은 일을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된다.

 

과연 그대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당연히 바람직한 습관과 취미여야함은

당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