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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진보가 안되는 것이 오히려 진보과정인가?

by 법천선생 2013. 8. 10.

 

 

요즘 명상 진보가 아주 지지부진하여 옛날 함께

중국기공을 수련하던 기공의 대가를 만나게 되었다.

 

그는 이미 심단을 완성하여 백회에 육계가 생겨나고,

중단전에 금단까지도 형성된 눈에 띄이지는 않지만,

실질적으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고수중 고수이다.

 

그를 만나면 늘 정말로 내면의 신에게 충실하여

충성을 다하는 신실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그가 언제 어디서나 삼매에 빠져 있듯

늘 신실하게 수련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자동차를 타고 지나 가면서도 멀리서 바라보아도

언제나 입정에 들어 있는 모습이 정말 수련에

충실한 사람이구나하는 진심어린 감탄을 하게 된다.

 

그도 역시 요즘 지구의 강력한 기감이 느껴진다고 하며

많은 사람들이 별로 수련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급상승하는 중이라고 놀라워 하였다.

 

그래서 전혀 수련을 하지 않는 보통사람들의 등급이

엄청나게 상승하고 있음이 감지된다고 놀라워 하였다.

 

나는 그의 말을 듣고 다시 한번 더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었다.

우리는 우리의 고정된 방식대로 구태의연한 자세로

그대로 수행이랍시고 조금만 마음을 두게 된다면, 반드시 그냥,

오히려 아무 수행도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도 더 진보가

늦을 것 같은 위기감마저도 들게 되었다.

 

그것은 대장간의 흔하디 흔한 칼과도 같은 이치이다.

많이 만들어 놓고 늘 보던 물건이라 정작 꼭 필요하여

쓰려고 찾으면 늘 보던 곳에 오히려 없다는 뜻일게다.

 

골프장의 캐디들은 늘 골프장에서 다른 사람들을 돕지만,

정작 자기는 골프를 치지 않고 관심도 별로이고

그저 직업이니 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많고 흔하게 되면 그 필요성을 별로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이 사람이니까말이다.

 

'생각하고, 말하는대로 그사람의 미래는 변화된다'

는 금언의 말이 있다.

 

수행자라면서 수행에 관한 말은 전혀 하지 않고

흡사 달관한 도인처럼 전혀 다른 생활에 관한

별볼일 없는 이야기만 한다면 그가 정말 수행자일까?

 

그는 나의 진보 부진의 상태를 진단하길,

자비심을 키워 봉사활동하는 정신을 키워

음덕을 키우라는 조언을 해주었다.

 

자신도 출신을 위하여 하단전에서 상단전으로

신을 올릴 때에는 기라는 물질적인 것은

수련을 통하여 모으면 되는 것이지만,

 

이미 중단전 이상 올라가게 된 신은

그런 것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오직

초고급음성물질인 덕을 쌓아야만

필요한 공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도와야만 그의 영혼이

나를 돕게 되어 내가 진보한다는 것이다.

 

이런 것이 수행진보를 돕는 실질적인 법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