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상의욕자극

지금 이순간을 살아라, 에크하르트 톨레, '업장의 실체'

by 법천선생 2013. 9. 23.

 

지금, 바로 이 순간의 내가 내면의 힘에 접속된다면,

마음에서 알 수 없는 기쁨이 펑펑 솟아날 것이고,

 

그대가 만약 부지불식간에 업장을 만나게 되어

그와 함께 활동하게 한다면, 과거의 나쁜 고통들과

합쳐져 마음과 몸속에 저장되어 큰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그대가 만약 이러한 부정적인 업장이라는 에너지 장을

자기나름대로 권리를 지닌, 보이지 않는 실체로

냉정하게 바라 볼 수 있다면, 그대는 이미 진실에

바짝 다가간 것이다.

 

업장은 늘 살아있는 생물처럼 오래 살아남기를 애쓰지만,

그대가 정신을 차리고 내면의 빛과 연결되어 있다면,

전혀 힘을 쓸 수 없는 그림자와 같은 존재일 뿐이다.

 

그대가 오직 정신줄을 놓고 부지불식간에 그에게

사로잡혀 동화되어 활동하는 동안에만 살아갈 수 있다.

 

고통은 주로 먹고 사는 먹이가 오직 고통인 것이다.

고통이 그의 먹이로서 절대로 기쁨을 먹지는 못한다.

 

그러니 기쁨은 고통을 없애는 효험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 '항상 기뻐하라'고 한 이유인 것이다.

 

업장이 그대를 부지불식간에  점령하게 되어 활동할

때에는, 그대는 자신과 남에게 더 많은 고통을 원하게 된다.

 

그러면 자연스레 그대는 업장의 희생자나 하수인이 되어

남에게 고통을 주거나, 스스로 고통 받고 싶어 하게 된다.

 

그 같은 상태를 마음속으로 분명히 알아채릴 때,

고통은 힘을 잃고 맥없이 녹아 들어 버릴 것이다.

 

에고가 도둑처럼 살며시 마음에 드리운 어둡고

칙칙한 그림자, 즉 업장은 의식의 빛을 두려워 한다.

 

자신의 정체가 탄로날까 잔뜩 겁을 먹고 있다.

장은 오직 내가 무의식적으로 그에게 점령당하고

동화되어야만 힘을 얻어 살 수 있는 존재이다.

 

그러므로 고통을 당당히 마주 보지 않는다면,

고통을 향해 내면의 의식의 빛을 비추지 않는다면,

업장은 계속 다시 살아나 활동하기 시작할 것이다.

 

업장을 생각하기에 감히 쳐다볼 수 없는

큰힘을 가진 괴물처럼 생각할지 모르지만,

 

장담하건데 업장은 현존하는 힘을 견디지 못하는

아주 허약한 그림자, 그늘, 환영에 불과하다.

 

나는 이제 깨어나 업장의 목격자, 증인이 된다.

더 이상 업장이 나로 가장하여 살 수 없게 하고,

 

더 이상 나를 통해 충전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내면의 힘을 발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