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상의욕자극

엄청난 타성을 가진 마음의 급물살

by 법천선생 2013. 9. 23.

 

옛선사들은 가끔 제자의 공부상태를 시험하기 위하여

제자에게 몰래 살금살금 접근하여 몽둥이로 사정없이

냅다 후려쳐서 항상 깨어 있는가를 시험해 보았었다.

 

그 제자가 항상 준비하고 언제든 활짝 깨어 있었다면,

스승이 다가오는 것을 눈치채고 막거나 피했을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활짝 깨어 있기 위하여 내가 내 자신의

자아에 깊게, 잠재의식 깊은 곳까지 뿌리를 내려야만

그것의 현존을 느끼며 깨어 있음이 정말로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놀라울 정도로 엄청난 질긴 타성을 지닌

마음의 급물살에 휩쓸려 어려움이 처하게 마련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