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초만에 양치를 끝낼 수 있는 신개념 입체 칫솔이 등장했다.
미국 현지언론 쿼츠는 1일(현지시간) 치아 모양의 세계에서
가장 이상한(craziest) 칫솔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리지덴트(blizzident)가 개발한 이 칫솔은
3D(3차원) 스캐닝과 3D 프린팅 기법을 이용해 제작된다.
3D프린팅 기법을 이용해 제작된 맞춤형 칫솔./사진=쿼츠 |
3D프린터는 설계도를 이용해 3차원의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계다.
얇은 층을 반복적으로 쌓는 조형방식과 덩어리를 깎아내는 조각방식이 있다.
이미 의료분야에서 뼈 복제, 인공 치아, 보청기 제작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 칫솔의 모양은 일반 칫솔과 달리 틀니처럼 생겼으며
주문한 사용자의 치아 모양과 정확하게 일치한다는 게
블리지덴츠 측의 설명이다.
사용법은 칫솔을 이로 물은 뒤 6초 동안 씹기 운동을
반복하기만 하면 양치질이 끝난다.
이 맞춤 칫솔을 제작하고 싶다면 치과에 가 치아 본을 뜬 다음
블리지덴트 측으로 보내면 된다. 제작 가격은 300달러(약 32만2600원)이다.
머니투데이 이해인기자 ppark@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입력 20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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