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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삼성의 세계기업브랜드 가치순위 8위

by 법천선생 2013. 10. 4.

 

 

'인터브랜드'가 발표하는 세계 기업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올해 삼성전자는 396억달러로

8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9년 처음으로 브랜드 가치 순위

세계 20위 안에 진입하고 지난해 9위를

기록한 데 이어, 한 해만에 브랜드가치를

 20% 이상 늘렸다.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디자인과 가치철학을

더 많은 세계인들이 인지하고 공감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009년 쏘울(Soul)의

영국 론칭 때 현지의 '커브미디어'와 손잡고

새로운 방식의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판이나 종이 위에 광고를 인쇄하는 대신,

길거리 바닥의 쌓인 먼지를 닦아 내거나

모래조각을 만들어 로고를 새기는 방식의

친환경 광고를 디자인해 선보였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14만명이 넘는 사람이 웹사이트를 다녀갔고,

5000명 이상이 온라인으로 쏘울의 테스트

드라이브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새로운 광고 디자인이

소비자들의 호의를 이끌어낸 좋은 사례다.

정재훈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소비자들의 지속 가능한 제품ㆍ서비스에 대한

관심의 강도와 확산 속도는 아직 불명확하지만

이를 바꿀 수 있는 요인으로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시도해 적극적으로

바꾸어간다면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로

각인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헤럴드경제 | 입력 2013.10.04

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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