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란 것이 결국은 빨리 가려한다고하여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느리게 가기'를 머리 속에 염두하고 있다.
천천히 걷자고. 대신 정도를 걷자고 다짐하고 있다"
는 뜻을 전했다.
의미 있는 발언은 더 이어졌다.
"조금 느리게 가더라도 실력으로 인정받는
진정으로 노력하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
내가 원하는 축구를 구현해 내기 위해
처음 가지고 있던 이상향에 다시 한 번
정면으로 도전해 볼 생각이다.
생각을 바꾸면 성적은 조금 좋아질 수 있다.
편법을 쓰면 보다 편한 길을 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나와의 싸움은 지는 것이다.
감독은, 끊임없이 자신과 싸우는 사람이다.
나와의 싸움을 얼마만큼 잘 이겨내느냐에 따라
좋은 지도자와 그렇지 못한 지도자가 갈린다고 생각한다.
난 아직 젊다. 젊은 지도자들이 정도를 걸어야
축구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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