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는 오직 화두 일념에 사로잡혀
옆에서 뇌성벽력이 쳐도 듣지 못해야 하고,
찬 바람이 뼈속에 스며들어도 추운 것을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생명에 대한 애착심 때문에
그리하지 못한다”
‘크게 한번 죽는(大死一番)’
용맹심을 절대적으로 강조했다.
“이 일을 성취하려면 한번 죽어야 합니다.
눈도, 귀도, 입도 죽어야 합니다.
단 7일간이니 보지 않고 듣지 않고
말하지 않는다 해도 아주 죽지는 않습니다.
죽기로써 대들어야 영원한 살 길이 열리지
어설피 살려고 버둥대면 오히려
죽게 된다는 진리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런 결심으로 한다면 7일간이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요,
생사 일대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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