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듯, 열정적으로 목숨을 걸어 놓고
죽을 듯 명상하다가 진정한 法喜充滿을 즐겨라"
그대의 명상 수행의 목표는 결코 평범한 수준으로
평이하게 잡거나 일정한 한계를 정하면 안 된다.
‘상황이 좋지 않으니 올해는 조금만 한다든지,
올해는 그렇게 보내고 내년을 바라보자든지‘라고
생각하면 결과는 분명히 그 수준 밑으로 추락하게 된다.
이것은 분명한 수행진보의 철칙이며 진보의 진실이다.
지나치게 무리한 목표를 잡는 것도 문제 있으나,
한계를 긋는다면 나의 잠재적 역량을 끌어낼 수 없다
는 것이 나 자신의 명상 수행철학임을 알리고 싶다.
나는 그저 나에게 명상이 잘되고 안되는 것은
내 스스로 자진하여 절대 문제시 삼지 않겠다.
그러나 오직 명상집중에 전력을 다하길,
더할 수 없을 때까지 소진하고 명상홀에서
모두 버리고 나오라는 것이 나의 바램이다.
나는 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얼마나 애절하게 갈구하며 명상을 대하느냐이다.
분명 애절하게 갈구하며 생명줄을 놓고 명상하면
육십세가 넘어서도 명상진보가 잘되리라 확신한다.
적당히 명상에 집중하는 사람은 미친 듯이
명상하는 사람에게 뒤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미친 듯이 명상한다해도, 죽을 듯이 생명을 걸고
명상하는 헌신적인 사람을 절대로 따라잡을 수 없다.
그러한 생명을 걸어 놓고 죽을 듯이 명상하는
단계를 넘어가면 이제 명상을 즐기게 되는 것이다.
벼랑 끝까지 가야 엄청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데
요즘 나는 그곳까지 좀처럼 가지 않으려 한다.
이제 마음을 다잡고 다시 박차고 일어서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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