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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명상 전 나의 반성

by 법천선생 2014. 3. 2.

 

내가 명상을 감행하는 이유는 해탈이 목적이다.

그러나 그것을 달성하려면 그것을 이룰만한

마음의 준비와 자세가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수많은 성인들이 한 말을 기록한 경전들은

한결같이 마음속에 가져야할 사랑의 충만함을 이야기한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이러한 정신의 상태에 이르지 못하면

결국은 해탈은 물론 마음속의 평화도 없다는 뜻도 될 것이다.

 

나는 내가 과연 해탈을 감행할만한 마음의 준비가 되어 

만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는가를 수시로 반성해본다.

 

그리고 나는 아직 갈길이 멀었음을 이것으로 판별하게 된다.

그래서 내 마음속에 사랑을 가득 채우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명상하는 것보다 더 시급하다는 적나라한 현실을 만나게 된다.

 

사랑이 더욱 더 충만하여 사랑으로 마음이 가득하게 될 때

그때만이 해탈의 문 가까이 가게 된다는 엄연한 진실을 말이다.

 

명상으로 삼매를 구하기전에 삼매에 들어 해탈을 구하기 전에,

우선 먼저 신의 큰 은총에 깊이 감사하고 더욱 더 감사하는

마음이 충만해져서, 아주 신과 한몸이 되어버리라는 강력한

용서와 포용과 인욕의 고요함을 견지하고 해탈의 바램을

가져야 할 것이다.

 

해탈이란 마음 속에서 근심과 걱정을 모두 다 날려 버리는 것이다.

죽음에 대한 공포도 욕심에 대한 집착도 전혀 필요 없는 것이라는

생각을 확실하고 체험하는 것일 뿐이다. 그러한 것들을 없애 버리는

내 마음의 평안한 상태일 뿐이다.

 

마음의 상태가 진보하여 그러한 것을 확실하게 체험하는 진정으로

그러한 경지에 들어야만 평안이 오고 해탈을 기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고요한 명상만으로는 일어나지 않을 지도 모른다.

 

그러니 남을 무조건 사랑하고 감사함으로 내 마음을 가득 채우자,

오직 그것만이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길임을 알아야 한다.

 

신이 만물을 만들었고 해탈마저도 그분께서 애써 만들었으니,

신에게 깊이 감사하고 헌신하는 것만이 가장 좋은 이 문제의 해결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