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상의욕자극

인기척에 아주 예민한 물고기처럼

by 법천선생 2014. 5. 16.

 

 

낚시를 잘하는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인데,

전에 아직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 훨씬 전,

오대산 오대천에서 열목어 낚시를 할 때,

 

그 고기가 워낙 의심이 많고 인기척에

극도로 예민하기에 낚시에다 메뚜기를

매달아 물위에 놓고 폭포 밑에서 아주

조용히 움직이지 않고 소리도 없이

오랫 동안 참고 기다리면, 그 거대한

열목어가 낚시를 물고 낚인다고 한다.

 

 

 

또한 원숭이를 잡는 사람들도 비슷하여

나무 높이에서 사람이 있는 줄 알면 좀처럼

내려오지 않는 원숭이를 사로 잡으려면,

 

원숭이가 즐겨 내려오는 나무 밑에 숨어 

아주 오랫 동안을 참고 내려 오기를 기다리다

원숭이가 내려오면 그물망을 던져 생포한다고 한다.,   

 

명상에도 이와 같이 오랜 시간을 참고

일정 시간 동안을 기다려야 하는 부분이 있다.

 

오랜 시간 정성과 공을 들여야만 하늘이

감동하고 신체와 땅이 호응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