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채기하려는 순간,
겁에 바짝 질린 순간,
근심과 걱정하는 순간,
구렁텅이에 빠지는 절박한 순간,
전쟁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최선을 다하여 도망치는 순간,
극도로 호기심에 싸인 순간,
굶주림이 시작되어 괴로울 때,
굶주림이 끝나 포식을 하고 나서도,
언제든지 끊임없이 쉬지 말고,
내면의 진체를 의식하라.
어느 한 곳에 주의를 모으고
그곳에서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을
지켜보면서 지금 현재의 특징들을
의식하지 않는 고정관념에서 빠져
나온다다면, 당신의 모습까지도 변형되리라.
어떤 대상을 바라보라.
그러다가 그것으로부터 시선을
서서히 거둬들이고,
그런 다음에는 그대의 생각을
서서히 거둬들여라. 그러면 깨닫게 되리라.
세상의 모든 일과 만사만물을
신에 대한 헌신으로 알고
적극적인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면
신은 그대에게 모든 것을 자유롭게 한다.
그대 앞에 있는 물건이나 사람을 바라보라.
그리고 세상에서 이것 하나밖에 다른 것들은
전혀 없고 오로지 그것만 있다고 생각하고
최대의 집중을 하라.
그 다음, 그 사물을 느끼던
그 대상에 대한 느낌도 버리고,
다른 것이 없다는 느낌도 버린 다음,
깨달으라.
다른 가르침의 순수함이 우리에게는
불순한 것. 그러나 사실은 순수하고,
불순한 것조차 없다는 것을 알라.
이 의식은 각각의 존재로서 존재하며
이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친구에게도 낲선 사람에게 하듯
명예롭고 또한 불명예스럽게,
같지 않으나 또한 같은 태도를 보이라.
누구에게 적대감이나 호감이 일어나거든,
그것을 그 상대방에게 나타내지 말고,
그대의 마음 중심에 그대로 고스란히
머물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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