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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영혼의 우주여행?

by 법천선생 2014. 7. 27.

 

어느 날 아침, 나는 명상을 하면서

바야흐로 삼매에 빠져들고 있었다.

 

육신은 점점 감각을 잃어 갔지만

오히려 영혼은 온전히 깨어 있었다.

 

손과 발을 뚫고 서서히 움직이는

따뜻한 기류를 느낄 수 있었다.

 

 

온통 흥분과 뜨거움 속에서 나는

모든 속박에서 벗어나 높이

솟아오르기를 열망하고 있었다.

 

갑자기 ‘윙’하면서 내 영혼은

지혜의 눈 밖으로 튀어나가

이 세상을 초월한 믿을 수 없을 만한

속도로 무한한 밤하늘에 날아 올랐다.

 

움직임이 없는 상태가 왔고,

계속해서 또 한번 빨리 치솟았다.

 

그리고 나서 다시 정지상태,

세 번째 상승, 마침내 완전한

정지상태에 도달했다.

 

유유히 나는 많은 별들이 반짝이는

하늘을 쳐다보았다.

 

나는 바람소리가 쌩하고,

천둥이 으르렁거리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수천의 기사들이 돌진하듯이

산이 움찔 놀랄만한 이들 천상의

소리들이 나를 내던졌다.

 

한가지 매우 이상한 것이 있었다.

이 장관의 무한한 우주에 홀로

있으면서도 내 이 하찮은 영체는

외롭지도 무섭지도 않았다.

 

반면에 기운차고 상쾌하고

편안하며 자유로움을 느꼈다.

 

나는 완전한 의식상태에서

사랑하는 스승님이 항상 내 곁에

계심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스승님이 주신 가없는

사랑에 빠져들었다.

 

수행잡지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