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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깐학습법/스스로 하기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복해지기 위한 10가지 지침

by 법천선생 2014. 8. 3.

 

10개 지침들을 관통하는 핵심은

'함께 살고 타인을 존중하라'이다.

 

'자신의 삶을 살고, 타인의 삶도 존중하라'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타인을 험담하지 말라'

 '타인을 개종하려 들지 말라' 등

10개 지침 중 네 개가 공존공생과 타인 존중이다.

 

'전쟁을 지양하고 평화를 추구하라'

 '환경 보전에 힘써라'

역시 함께 살라는 뜻에 다름 아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또 강조한 것은 가족이다.

 

평소에도 가족과 함께 하는 삶,

특히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을 강조해온 그다.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해 소비주의와

상업주의를 경계하며 가족들과 식사할 때는

TV를 끄고, 주말은 가족을 위해 보내라고 권했다.

 

교황의 행복론이 종교적으로 심오하거나

개인의 영성 차원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지극히 평범하고 어떤 면에선 세속적이기까지 하다.

권위를 벗어 던지고 낮은 곳, 함께 하는 곳을

향하는 교황의 소박한 면모가 새삼 돋보인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권하는 행복한 삶은

결국 한마디로 '함께 하는 삶'이다.

 

고국 아르헨티나의 주간지 비바와의 인터뷰

교황의 행복론한국일보 | 이계성 | 입력 2014.08.03

이계성 수석논설위원 wkslee@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