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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금강경의 '응무소주 이생기심'의 뜻

by 법천선생 2014. 8. 28.

금강경의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其心,

'마음이 아무 곳에도 집착하고 머무는 바 없이

원래 근본의 마음을 드러내라'는 것이다.

 

마음에 아무런 걸림없이 육신의 힘, 마음의 힘을

모두 다 뺀다는 말뜻이 과연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바로 마음으로부터 발생하는 모든 집착을

완전이완하여, 모두 버린다는 간단한 말인 것이다. 

 

욕심, 욕구로부터 무장해제, 생각으로부터에서도

이탈하여 아무런 생각없는 깨어는 있되, 잠자는 상태처럼

멍한상태에 진입하라는 아주 아주 간단명료한 말인 것이다.

 

이 말뜻은 원래는 쉽고 아주 간단명료한 것이었다.

즉 별다른 잡생각하지 말고 지금 이자리에서 당장

근본 마음을 알도록 느끼도록 하라는 간단한 말이다.

 

명상이란 결국 눈 코 입 귀의 감각기관에서 받아 들인

정보입력에서 벗어나 멍한 상태인 근본 마음으로

본래 상태를 회복하여 돌아가라는 뜻인 것이다.

 

즉, 요즘 세간에 많이 회자되어진 멍청한 상태에

진입하는 것이 오히려 내면의 지혜가 활동하기 쉽다는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efault mode network)'를

활성화 시키라는 뜻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