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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도를 체득한 사람이 지극한 사람이다

by 법천선생 2014. 10. 19.

 

夫子曰(부자왈) 노자가 말했다.

夫道(부도) 於大不終(어대부종)

"무릇 도는 큰 것이라도 다하여 끝내는 일이 없고,

 

於小不遺(어소불유) 故萬物備(고만물비)

작은 것이라도 버리는 일이 없기 때문에

만물은 갖추어 진다.

 

廣廣乎其无不容也(광광호기무불용야)

넓고 넓어 포용하지 않는 것이 없고,

 

淵淵乎其不可測也(연연호기불가측야)

깊고 깊어 도저히 헤아릴 수가 없다.

 

形德仁義(형덕인의) 神之末也(신지말야)

덕으로써 인의를 나타내지만,

그것은 신명(神明)한 것의 말단이니,

 

非至人孰能定之(비지인숙능정지)

지인(至人)이 아니고서는 누가 이것을

능히 정하겠는가.

 

夫至人有世(부지인유세) 不亦大乎(불역대호)

무릇 지인이 세상을 다스림은 위대한 것이 아닌가!

而不足以爲之累(이부족이위지루)

그러나 그것에 얽매이지 않는다.

 

天下奮棅而不與之偕(천하분병이불여지해)

천하가 권력을 쥐려고 다투어도

그와 동조하지 않고,

 

審乎無假而不與利遷(심호무가이불여리천)

거짓이 없는 진리를 잘 깨닫고 있어서

 만물과 함께 변하지 않으며,

 

極物之眞(극물지진) 能守其本(능수기본)

만물의 진실을 규명하여, 그 근본을 지킨다.

 

故外天地(고외천지) 遺萬物(유만물)

그러므로 천지를 벗어나, 만물을 버려도,

 

而神未嘗有所困也(이신미상유소곤야)

신명은 결토 고통받는 일이 없다.

 

通乎道(통호도) 合乎德(합호덕)

도와 통하고, 덕과 일치되면,

 

退仁義(퇴인의) 賓禮樂(빈예악)

인의를 물리치고, 예악을 배척하여도,

 

至人之心有所定矣(지인지심유소정의)

지인의 마음은 안정된 바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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