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상의욕자극

죽음을 인식하는 생활

by 법천선생 2014. 10. 19.

 

만약, 내가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안다고 하면 명상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자세가 크게 달라질 것이다.

 

죽음을 자각한 현자였던 톨스토이의

죽음에 대한 명언에 " 죽음을 망각한 생활과

죽음이 시시각각으로 다가옴을 의식한

생활은 두개가 서로 완전히 다른 상태이다.

 

전자는 동물의 상태에 가깝고,

후자는 신의 상태에 가깝다 ”

 

죽음이 다가오지 않은 아직 젊은이는

예외라고 하더라도 나이가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수행자들은

곧 다가 오게 될 죽음이라는 숭고한 행사 때문에

명상진보에 대한 걱정이 한층 높아짐이

당연한 것일 것이다.

 

평소에도 명상센터에서 꾸준하게 계속

나름대로 잘 죽기 위한 명상을 하였지만,

 

죽음이 점점 더 바짝 다가옴을 느끼면서

평소보다는 훨씬 더 더 많이 명상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생기게 마련이다.

 

수면 시간을 줄여 보고 철야 명상까지

각오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딱히

크게 진보에 도움이 될 것 같지도 않다.

 

오히려 수면부족이 명상의 효율을

떨어뜨린다는 말에 평소와 다름없는

생활 패턴을 유지하지만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명상의욕자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혜안을 여는 심결  (0) 2014.10.19
톨스토이의 죽음에 관한 통찰력  (0) 2014.10.19
도를 체득한 사람이 지극한 사람이다  (0) 2014.10.19
진짜 도(道) 통한 분   (0) 2014.10.19
'자장가'의 큰의미  (0) 2014.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