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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천국의 정황이 그립다

by 법천선생 2015. 2. 17.

 

수많은 동료 수행자들이 가득한 가운데

쏟아지는 태양볕 아래에서 야외 단체명상을

즐깁니다.

 

작은 개미들이 왜이리도 몸에 달라 붙는자,

개울의 물소리는 졸졸졸 소리를 내며

계곡을 따라 잘도 흘러 내립니다.

 

우지지는 산새소리가 멀리서 들리고,

산천에 가득한 풀냄새가 굳은 날씨에

오락가락하는 비닐하우스에 떨어지는

빗소리와 함께 어우러 집니다.

 

온 산에 산새소리들이 왜 그렇게 시끄럽던지......

정작 소나무 그늘에는 동료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즐거운 마음으로 정담과 도담을

즐기고 있답니다.

 

더 이상 부러울 것이 없는 천국의 정경이군요.

우주의 모든 불보살들이 왕림하여 큰 가피가

내린 상황에서 왜 그리 집중을 하지 못했는가

하고 반성하고 있답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동료가 나와 앞날을 내다

보았을 때, 우리는 그 사람을 향하여 빛을

쏘아 주었지요.

 

스승의 법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질서정연한

가운데 불보살의 집중력은 배가하고 하늘에서는

온통 꽃비로 가득한 빛의 향연이 있었답니다.

 

찬란한 빛의 잔치, 우주에 가득한 빛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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