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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깐학습법/미래직업연구원

영국군 첨단 IT 무장

by 법천선생 2015. 3. 29.

영국군이 i솔저로 거듭난다. 이들은 조만간 첨단 배터리 조끼,증강현실(AR)헬멧,무선충전용 전자섬유 군복으로 무장하게 된다.

 

데일리메일은 27일(현지시간) 영국군이 조만간 BAE시스템즈를 통해 이같은 첨단 IT 무기를 확보하고 전장을 누비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 중심에는 스파인(Spine,척추)으로 불리는 유도충전방식의 웨어러블 전지팩조끼가 자리잡고 있다.

 

이 조끼를 입고 차량의 유도식 좌석 충전기에 앉는 것만으로도 조끼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스파인은 도전성 실로 짜여진 전자섬유(e-textiles)군복이어서 무전기 등 각종 군용 단말기를 무선으로 충전해 주며, 데이터 송수신용 핫스팟 역할까지 한다. 스파인에 전원을 넣으면 스마트무기는 물론 라디오,카메라,스마트헬멧,스마트횃불 등의 기기와 데이터를 주고받게 할 수 있다.

 

 

이 조끼는 런던의 방산업체와 서리 소재 인텔리전트텍스타일디자인사가 함께 만들었다. ↑ 향후 영국군은 배터리조끼를 이용한 각종 단말기 무선충전, 데이터 교환 등을 하게 된다.

 

 

 

 

 

사진=BAE ↑ 영국 국방부의 i솔저 계획 중심에는 스파인으로 불리는 유도충전방식의 배터리 조끼가 있다. 배터리조끼를 착용한 병사가 차량에 있는 유도성 충전시트(오른쪽)에 앉으면 충전이 이뤄진다. 스파인이라는 이 조끼는 단말기 무선충전 및 단말기 간 데이터송수신의 중심, 즉 휴대형 핫스팟이 된다. 사진=BAE ↑ 배터리사용용량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모니터링할 수 있다.

 

 

사진=BAE i솔저는 스파인을 통해 모두 8가지 단말기를

한꺼번에 충전할 수 있다.

 

조끼의 도전성 실은 단말기들을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게 해 준다.

스파인이 차량의 유도식 충전시트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는 것든

전장을 누비는 병사용으로 사용되는 스파인의 배터리가 닳을 염려를

 씻어주었다는 의미다.

 

이밖에 시스루방식의 증강현실 디스플레이인 Q전사(Q-Warrior)는

스파인 및 스마트폰과 결합해 GPS위치나 온도 같은 데이터를

디스플레이에 중첩시켜 보여준다.

 

병사들은 스마트폰앱을 사용해 각 단말기의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BAE와 인텔리전트텍스타일디자인은 이 기술이 국방부표준을 따르고 있지만

소방수,경찰관의 소방,구조서비스용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BAE는 "기존 옷은 플랫폼설계가 되지 않아 전선을 사용해야 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병사들이 옮겨야 하는 장비의 무게는 최적으로 여겨지는

무게를 훨씬 넘어섰지만 이 기기들은 무선방식으로 무게를 크게 줄였다.

 

전자신문 | 입력 2015.03.29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