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의 집중하는 순간에 두뇌를 검사해 보게 되면
평상시와는 달리 전두엽이 활성화된다.
매일 기도하고 명상하는 종교인들은 전두엽의 활성이
대체로 높게 나왔는데, 명상을 하지 않던 사람들조차
하루 15분 8주간의 명상 훈련을 통해 기억력을 10~15%
정도 향상시킬 수 있었다는 실험 결과도 보여준다.
신을 만나는 체험이나 성령체험, 거듭남, 회심의 경험 등이
모두 뇌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에 의한 속임수에
지나지 않는다는 주장이 그리 허황된 것만은 아니다.
그러나 같은 논리로, 뇌의 화학물질의 변화를 통해야만
신과 만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정반대의 주장이 나올 수도 있다.
영적 체험이나 초자연적인 치유 등이 결국엔 뇌에 의한
속임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혀질 날이 과연 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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