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의 임사체험자들은 그 체험을 하고 난 뒤로는
자신의 삶이 전보다 훨씬 넓어지고 깊어졌다고 말한다.
인생의 철학적인 문제점에 대해서도 훨씬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성찰을 하게 되었다고 술회한다.
"그런 일이 있은 후 나는 인생에 있어 무엇을 했으며
무엇을 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좀 더 보람이 있는 일을 해야만
마음이 흐뭇해진다. 편견을 갖거나 남을 무턱대고
심판하는 일도 삼가게 되었다.
나한테만 이롭고 다른 사람한테는 이롭지 못한 일이면
하지 않게 되었다. 사물에 대한 이해력도 훨씬 나아진 것 같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다 그때의 체험 덕분이며 그때
그곳에서 겪고 본 일 때문임은 물론이다."
죽음과의 만남을 통해 몇 가지 희귀한 '배움'을 얻었다는데
대해서는 모든 체험자들이 한결같이 긍정하고 있다.
그리고 살아있는 동안 다른 사람들을 사랑해야 하고
그 사랑을 키워 나가야 한다는 점을 거의 모든 체험자들이
강조하고 있다.
또 한 가지 중요하게 강조되는 것은 배움이다.
체험기간을 통해 각자는 배움의 과정이 죽고 난 뒤에도
계속 이어진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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