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초의 미천한 블로그를 오랫동안
보셔서 반가운 마음에 연락을 주셨다.
나는 아직 언덕에 오르지 못하여
마냥 부끄럽기만 한데,
깊은 것을 파서 우물을 만들려면
반드시 깊은 곳까지 파들어가게 되면
진한 물냄새가 나게 마련이다.
물을 끓이려면 반드시
100도가 되어야만 하듯
나는 오늘도 무위의 구름을
잡아 수많은 순간들을
고이 접어 감사함으로
우주로 날려 보낸다.
깨닫지 못하면 어떤가?
어차피 몸을 벗어나면
해탈인 것을.....
추구하면 무엇하나?
어차피 구하지 않아야
손에 잡히는 그리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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