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잔신에 대한 탐구가 시작 될 무렵,
나의 병은 너무나 심각한 상태라서 이미
이미 한 쪽 발을 무덤속에 들여놓고 있었다.
그런데 나의 생각이 모든 일을 일으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나는 즉시 나의 몸을
턱에서 발끝까지 온전한 것으로 여기며
바라 보았다.
그리고 즉각 나의 몸이 온전하는 걸 알았다.
위궤양에 의한 장의 협착과 손상이 해소되었다는
걸 알았다.
내 안에 있는 모든 내장기관들이 완벽하게
정상적으로 잘 돌아가고 있다는 걸 알았다.
나는 점점 더 큰 신체적, 정신적 자유를 누렸다.
그리고 '일을 해야 한다'. '여자를 얻어야 한다'.
'돈을 벌어야 한다'는 무의식적 충동에서 해방되었다.
나는 내가 내 운명의 주인이라는 느낌, 나의 환경을
나에게 맞도록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는 느낌,
이 새로운 자유가 나의 내면을 너무나 강렬하게
깨우쳐 주어서 이제 나는 어떤 것도 할 필요가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행복이 그토록 크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지성과 에너지의 근원에 대해 깊이 명상하면서
그것은 무한한 양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나 자신을 단지 모든 충동과 억압, 집착,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롭게 할 때 찾아 온다는 걸
깨달았다.
나는 이 에너지의 유입을 댐으로 막고 있었던 것이다.
댐은 바로 나의 욕구의 충동과 두려움이라는 것이었다.
나는 내몸과 마음의 동일시를 모두 다 던져버렸다.
그러자 나의 존재는, 곧 모든 존재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 모든 존재는 하나의 거대한 대양과 같다.
그것은 물방울과 같은 낱낱의 몸으로 쪼개져
들어가는 게 아니다. 모두 하나의 대양일 뿐이다.
이 깨달음은 나로 하여금 모든 존재와 모든 사람이,
심지어 이 우주의 모든 것들과 하나가 되게 했다.
그러고 나면 분리와 분리에 의해 일어나는
모든 끔찍한 고통은 영원히 끝나게 된다.
그리고 그럴듯하게 보이는 세상의 한계들에
더 이상은 절대로 속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세상을 꿈으로 보게 될 것이다.
나의 존재가 한계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니까.
사실은 우리의 유일한 실재는 존재뿐인 것이다.
일체유심조라고 우주는 마음의 움직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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