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이 바로 불성이라면,
왜 그리도 가까운 곳에 있는
그것을 왜 찾지 못하겠는가?
옛선사, 선지식, 깨달은 이가 말하길,
일주일 굶어 배고파 죽기 직전의
사람이 밥생각하듯 간절하게,
어쩔 수 없는 절박한 사정으로
고향을 떠난 사람이 고향을 그리듯,
첫사랑의 애인이 눈앞에 어른거리듯
어쩔 수 없도록 간절한 마음처럼,
물속에서 숨을 못쉬어 당장
죽을 것만 같은 사람처럼 간절하게,
고양이가 쥐를 잡을 때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그것만을 생각하듯,
오직 하나뿐인 아들을 위하여
그를 위해 평생을 바친 늙은
어미가 죽은 아들 생각하듯,
죽기 싫은 사람이 중병에 걸려
즉효약을 간절히 생각하듯 하면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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