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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참회기도문을 쓰고 나서...

by 법천선생 2016. 2. 27.


내가 살면서 아버지에게서 재산을 받아야 겠다고

아버지에게 온갖 정성을 다 쏟던 생각을 하게 되면,


요즘은 수행이라고 한답시고 최선을 다하지 못함에

심한 참회의 마음이 마음바닥에서 솟아 올라온다.


나를 잘 보아 달라고 부탁하기 위하여 매일 딸기밭의

가시덤불을 헤치며 팔뚝에 상채기를 내며 그분을 위하여

딸기를 따고 술을 담구어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여

언제 어느때 술을 담구었다는 라벨을 정성껏 붙여

선물했던 생각이 난다.


내가 승진하기 위한 공부를 할 때에는 언제든지

시험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공부를 했고 어떤 때에는

휴일까지 반납하고 윗사람을 모시고 다니던 생각이 난다.


그런 사소한 세상사에서도 그렇게 성의가 필요한데

생사문제를 해결하려는 대망을 가진 사람이 최고의

정성으로 무엇인가를 하지 못하였다는 반성이 많이 된다.


사람이 죽게 되면 모든 감각이 끝나고 아뢰야식장에

들어가게 되면 마음이 없어지니 왕이 없어진 듯하여

가장 강한 놈이 무조건 세력을 움켜 쥐고 운통 그의

세상으로 모든 것들을 끌고 간다고 하니, 잠재의식 이하의

기억까지도 완벽하게 지워야 해탈하는가 보다.


그러니 꿈속에서까지 명상하고 참회기도를 하지 않는다면

어찌 그 깊고 깊다는 아뢰야식까지 침투하겠는가?